“2028년 진학 어떻게”… 용산구 ‘진학 길라잡이’ 개최

“2028년 진학 어떻게”… 용산구 ‘진학 길라잡이’ 개최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4-06-18 16:44
수정 2024-06-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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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서울대 명예교수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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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 주최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용산구 제공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 주최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용산구청 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학 심포지엄 ‘2024년도 용산진학 길라잡이’를 연다.

구는 지역 내 학생들이 변화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무전공 선발 확대, 2028년 대입 개편 대비 진로 탐색, 학교생활’을 주제로 3시간 가량 진행한다.

기조 강연은 권오현 서울대 사범대학 명예교수(전 입학본부장)가 맡았다. 이어서 송치경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와 하성욱 오산고 진로진학부장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업 평가의 변화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임진택 경희대 입학사정관팀장과 권영신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실장이 2028년도 개편안에 따른 대입전형과 평가 기준의 변화 등에 대해 설명한다.

심포지엄은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된다. 대입 이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꾸렸다.

참가자는 용산구 거주 고등학생·수험생,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학부모와 용산구 소재 학교 고등학생·교사,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기별, 대상별 맞춤형 대학입시 안내와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물가 시대 사교육비 절감을 실현하려 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서울시의원, 도심 열섬 완화 위한 폭염 대응 방안 논의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서울시 폭염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기 위한 쿨루프와 옥상녹화 적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폭염을 단순한 불편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고 규정하고 “폭염 대응은 냉방 지원과 그늘막 조성 수준을 넘어 기후 적응형 도시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이 서울시 폭염 대응 및 기후 적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발제에서는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가 복사냉각 기술을 활용한 열섬 완화 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도심의 에너지 효율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김진수 부회장은 인공지반 녹화의 역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서울의 인공지반 녹화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폭염 대응이 단기 대책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복사냉각 쿨루프·인공지반 녹화·태양광 패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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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7월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를 위해 수험생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과 ‘2025학년도 수시대비 1:1 전략컨설팅’을 운영한다. 지난 5월에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2024년도 대입 역량강화 특강’, ‘찾아가는 용산진학’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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