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 울산과학대·연암공대 글로컬대학 지정 ‘총력’

울산·경남, 울산과학대·연암공대 글로컬대학 지정 ‘총력’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6-19 13:21
수정 2024-06-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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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시청서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기관 업무협약·선언식 개최
연합대학, 내달 실행계획서 제출… 교육부 심사·평가 거쳐 8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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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와 연암공대가 지난 14일 울산과학대에서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화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울산과학대와 연암공대가 지난 14일 울산과학대에서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화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울산과 경남이 울산과학대와 연암공대 연합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에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9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과학대-연암공대 연합대학의 글로컬대학30 지정 위한 공동 추진기관 업무협약 및 선언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안승권 연암공대 총장, 임영호 HD현대중공업 부사장, 이길노 LG전자 상무 등 9개 공동 추진기관과 21개 공동 협력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조홍래 총장은 비전 설명을 통해 “울산과학대와 연암공대의 글로컬대학30 추진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성장을 이끈 현대와 LG가 지역발전을 위해 나서는 담대한 도전이다. 두 대학은 교육혁신의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 협력공장 ‘심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동남권 제조벨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성공적 교육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다.

이어 울산시, 경남도, 진주시, 울산과학대, 연암공대,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9개 공동 추진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글로컬대학의 성공적 사업 추진 위한 협력 ▲지역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교육혁신 ▲지역산업이 필요한 기술개발 연구와 산학협력 강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문제해결 위한 지산학연 협력 강화 등을 약속한다.

또 9개 공동 추진기관과 21개 공동 협력기관 대표는 ▲기관 간 벽을 허무는 혁신으로 지역-대학-산업의 동반성장 체계 구축 협력 ▲울산-경남 지역의 산업 혁신 주도할 기술인재 양성 위한 현장 중심 교육모델 개발 협력 ▲지역 신산업과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기술 연구·개발 협력 등을 골자로 한 공동협력 선언문도 발표한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경희여중 학교시설 안전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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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연암공대 연합대학은 지난 4월2024년 글로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돼 7월 말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말 발표된다. 교육부는 2026년까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글로컬대학 30개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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