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은 오서방, 추석 앞 상인·구민과 스킨십

전통시장 찾은 오서방, 추석 앞 상인·구민과 스킨십

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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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9-13 09:31
수정 2024-09-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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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도깨비시장 등 6곳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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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가운데) 서울 도봉구청장이 어린이들과 인절미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가운데) 서울 도봉구청장이 어린이들과 인절미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 11일과 12일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았다고 도봉구가 13일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을 찾았다. 12일에는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쌍문시장 ▲쌍문동둘러상점가 ▲백운시장을 방문했다.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장을 보며 대화를 나눴다. 또 상점 하나하나 방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고 품질 또한 좋다.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도 살폈다. 오 구청장은 “상인분들과 주민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계속 전통시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 수요층을 넓히고자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6개 전통시장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웹페이지를 구축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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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도봉소방서, 자율방재단 관계자와 함께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도 했다. 오 구청장은 시장 내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화재예방법,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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