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희망교육재단, 취약계층 학생 공부방 개선

광주희망교육재단, 취약계층 학생 공부방 개선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9-18 11:17
수정 2024-09-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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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가정 2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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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취약계층 학생의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취약계층 학생의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취약계층 학생의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학업공간에서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학습환경이 열악한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23곳을 선정했다. 이들 가정에는 9월말까지 책상, 책장,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침대와 도배공사 등을 추가 지원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자신들의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미래를 꿈꾸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이 현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시교육청이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장학생 선발,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교육가족 사제동행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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