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들판에 벼멸구 극성…전북 2707㏊ 피해

풍년 들판에 벼멸구 극성…전북 2707㏊ 피해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4-09-22 14:03
수정 2024-09-22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비비 5억원을 투입해 긴급방제 나서

수확기를 앞둔 전북 지역 논에 벼멸구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확대
가을들판
가을들판 수확기를 앞둔 전북지역 논에 벼멸구가 확산하고 있어 긴급 방제에 나섰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피해 면적은 2707㏊에 이른다.

벼멸구는 벼 이삭의 즙을 빨아 먹어 고사시키는 해충이다.올해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피해가 확산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도는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5억원을 편성, 긴급 방제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도 이날 피해가 큰 임실, 순창지역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