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만발한 ‘양구수목원’…20일까지 전시회

국화꽃 만발한 ‘양구수목원’…20일까지 전시회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10-04 10:13
수정 2024-10-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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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수목원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수목원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오는 20일까지 양구수목원 일원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 수목원은 1만5000주가 넘는 국화가 만발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국화로 꾸며진 대형 조형물 등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됐다. 버스킹 공연과 꽃차 시음,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목원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7~18세 3000원이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아름다운 국화꽃과 꽃향기로 물든 수목원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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