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맞아 ‘아름다운 한글’ 이벤트 잇따라

한글날 맞아 ‘아름다운 한글’ 이벤트 잇따라

김상화 기자
입력 2024-10-07 10:37
수정 2024-10-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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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7일부터 10일까지 도청 동락관에서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은 제3회 한글활용디자인 공모전 완제품 부문 대상 ‘한글 패턴 가야 굽다리 접시’.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경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7일부터 10일까지 도청 동락관에서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은 제3회 한글활용디자인 공모전 완제품 부문 대상 ‘한글 패턴 가야 굽다리 접시’.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9일 한글날 578돌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한글 우수성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글의 본향’ 경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7일부터 10일까지 도청 동락관에서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 전시’에 들어갔다. 올해로 3회째다. 경북이 자랑하는 옛 한글 자료들을 활용해 한글의 가치를 확산하고 한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작 ‘한글 패턴 가야 굽다리 접시’를 비롯해 38점의 수상작들이 선보인다. 경북은 1904년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안동)된 지역으로, 다양한 옛 한글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국보 제70호인 ‘훈민정음 해례본’은 훈민정음 창제 목적과 글자를 만든 원리 등이 담긴 훈민정음 해설서다.

서울시는 오는 9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글날 기념행사를 열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1시 전문 강사의 ‘한글 창제 원리 탐방’ 특별 강연에 이어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도전! 한글벨’이 열린다. 1∼3등을 한 참가자에게는 도서문화상품권을 준다. 이 밖에 원하는 문구를 써보는 ‘우리글 멋글씨’와 자음·모음의 조합을 배워보는 ‘한글 도장으로 내 이름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신복자 서울시의원, 장애동행치과 접근성 개선·영유아 건강관리 사업 통합 필요성 제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은 지난 13일 시민건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장애동행치과가 장애인 편의시설 미비, 진료 가능한 연령 기준이 달라 실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영유아 가정 건강관리 사업의 대상과 목적이 유사한 만큼, 보다 효율적인 통합 운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가 올해 25개 전 자치구에 총 60개소의 장애동행치과를 확대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하여, “동행치과 확대는 환영할 말한 일이지만, 60개소가 지정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장애인들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보긴 어렵다”며, 자료 검토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60개소 중 휠체어가 들어가기 어려운 진입로,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장애인 화장실이 없는 치과들이 적지 않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편의시설 미비로 인해 ‘지정은 되어 있지만 실제 이용이 곤란한’ 치과가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아울러 일부 치과는 성인만 또는 아동만 진료하거나, 6대 장애유형 중 특정 장애는 진료가 불가한 점 등 진료 기준이 통일되지 않아 장애인이 본인의 상태에 맞는 치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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