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일반대학원 2개 학과 신규 설치 인가

사이버한국외대, 일반대학원 2개 학과 신규 설치 인가

한준규 기자
입력 2024-11-19 11:08
수정 2024-11-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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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국어학과’ ‘AI & English학과’ 2025학년도 1학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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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전경. 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대 전경. 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사이버대학 처음으로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를 통보받아 2025학년도 1학기에 석사과정 일반대학원을 개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반대학원은 ‘세계를 배우며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실용주의자의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글로벌한국어학과’와 ‘AI & English학과’ 두 개의 전공으로 운영된다.

먼저 글로벌한국어학과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선호가 확대하고 한국어 학습자도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더욱 유연하게 활동할 글로벌 한국언어문화 전문가를 양성한다. AI & English학과는 딥러닝 플랫폼, 챗봇, 텍스트 분석과 자연어 처리 등 AI의 사용이 보편화한 상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갈 능력을 갖춘 언어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영어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이 사이버대학 처음으로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를 받았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더욱 질 높은 교육콘텐츠와 첨단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가의 육성이라는 소명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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