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행안부 “비상계엄 선포, 공무원 불필요한 휴가·출장 자제”

[단독] 행안부 “비상계엄 선포, 공무원 불필요한 휴가·출장 자제”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4-12-04 00:51
수정 2024-12-0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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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일 자정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를 전 직원들에게 알리고 휴가와 출장을 자제해달라는 공지를 내보냈다. 세종 강주리 기자
행정안전부는 4일 자정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를 전 직원들에게 알리고 휴가와 출장을 자제해달라는 공지를 내보냈다.
세종 강주리 기자


행정안전부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밤 비상 계엄 선포와 관련해 공무원들에게 휴가와 출장을 자제하라고 공지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0시 9분쯤 운영지원과 명의로 “3일 오전 11시부로 비상계엄이 선포됐다(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면서 “불필요한 휴가, 출장 등을 자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인사혁신처의 복무지침이 있을 경우 별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무원 복무를 담당하는 인사혁신처 직원들은 재택 대기 중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집에서 대기 중이며 연원정 처장이 오전에 서울에서 내려오는대로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안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은 현재 차량 출입구 등 정문이 전면 폐쇄된 상태다. 행안부는 대변인실을 비롯해 상당수 직원들이 비상 출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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