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촉구

나주시의회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촉구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12-04 13:10
수정 2024-12-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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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의회 의원들이 4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나주시의회 제공
전남 나주시의회 의원들이 4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나주시의회 제공


전남 나주시의회가 4일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유린했다며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를 촉구했다.

이날 나주시의회는 의원 16명이 전원 정례회에 참석해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대표 발의자인 김강정 의원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국회 본회의장의 자리를 지키며 국민 주권을 수호해 주신 우원식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190명의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나주시의회는 윤석열 정부가 이제 더 이상 국민을 농락하고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를 결코 좌시할 수 없고, 폭력과 총구의 억압에 맞서 선열들이 피를 흘려 이룬 자유민주주의를 뿌리째 뽑는 행위는 명백한 내란 범죄이고 이에 나주시의회 의원 모두 분연히 일어나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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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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