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번 계엄에 군인 1500명 동원 확인”

경찰 “이번 계엄에 군인 1500명 동원 확인”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4-12-15 17:30
수정 2024-12-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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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청 진입하는 계엄군
국회 본청 진입하는 계엄군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저녁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밤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계엄군이 국회 본청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4.12.4 연합뉴스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때 군인 1500여명이 동원돼 투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국방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1500여명이 동원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포함해 43명의 현역 군인들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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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국회… 총 든 계엄군
그날 국회… 총 든 계엄군 지난 3일 밤 계엄령이 선포된 후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회 사무처 직원 등의 저지를 뚫고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뒤 2층 복도를 뛰어가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5일 이 같은 계엄군의 작전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국회사무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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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밤 계엄령이 선포된 후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회 사무처 직원 등의 저지를 뚫고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뒤 2층 복도를 뛰어가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5일 이 같은 계엄군의 작전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국회사무처 제공
지난 3일 밤 계엄령이 선포된 후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회 사무처 직원 등의 저지를 뚫고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뒤 2층 복도를 뛰어가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5일 이 같은 계엄군의 작전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국회사무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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