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신용카드 지원

부산시,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신용카드 지원

구형모 기자
입력 2025-04-23 09:23
수정 2025-04-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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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서울신문 DB
부산시청 전경/서울신문 DB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에서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신용카드 특별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신용카드 특별금융 지원’은 부산시,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2천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카드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연회비 면제, 보증료 전액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액의 3%를 연 10만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 서비스나 카드론, 유흥업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부산시는 지난 3월 1차 추경예산 편성에서 200억원을 마련했다.

협약이 체결되면 지역 소상공인 4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카드 발급 조건은 부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업력이 6개월 이상이며 신용점수(NICE 신용정보 기준)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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