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관광의 승부수, ‘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 한 달 성적표는?

전북 관광의 승부수, ‘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 한 달 성적표는?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5-06-04 14:10
수정 2025-06-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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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 전북도 제공
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 전북도 제공


출시 한 달여 된 ‘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이 한 달여 간 345매가 판매되고 1391회의 관광지 인증 이용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엄권은 기존 투어패스 상품과 달리 고급 체험시설을 저렴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도는 전북 주요 관광지 및 카페 98개소 외에도 고가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9개소를 추가로 포함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 완산벙커 더스페이스, 한옥레일바이크, 군산 테디베어뮤지엄, 익산 액션하우스, 무주 태권 어드벤처, 고창 상하농원, 정읍 천사히어로즈, 차향다원, 문화관광 순환열차 등 총 9개 제휴시설을 포함한다.

상품 가격은 2만 2900원으로 관광지 입장과 체험 비용을 개별 결제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현재까지 전주(1187회), 군산(135회), 익산(26회) 등에서 높은 인증을 남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프리미엄권은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전북 관광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와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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