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극한호우’에 떠내려온 쓰레기 수거작업하는 해경

[포토] ‘극한호우’에 떠내려온 쓰레기 수거작업하는 해경

입력 2025-07-21 17:35
수정 2025-07-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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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항이 호우로 떠내려온 육지 쓰레기로 뒤덮였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최근 기록적 극한호우로 인해 영산강 등지에서 해안가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정화작업을 벌였다.

전용부두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플라스틱병, 스티로폼 조각, 각종 수목 등 수백여톤이 뒤덮여 항행 선박의 안전은 물론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자 수거작업에 나선 것이다.

해양쓰레기는 최근 광주, 전남 일대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한 영산강 수문 개방과 함께 강 상류에서부터 바다로 떠밀려 왔다.

목포해경은 100여명의 인원과 고속단정 3척, 수거 차량 등을 동원해 해양 정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화작업에서 목포해경은 갈퀴, 그물, 집게차 등을 이용해 해양 쓰레기를 20여 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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