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공공기관「청렴웨이브」와 갑질 근절 공동 선언

남부발전, 공공기관「청렴웨이브」와 갑질 근절 공동 선언

구형모 기자
입력 2025-07-22 16:20
수정 2025-07-22 16: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한국남부발전, 공공기관「청렴웨이브」와 갑질 근절 공동 선언
한국남부발전, 공공기관「청렴웨이브」와 갑질 근절 공동 선언


한국남부발전은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공공기관 윤리경영협의체 ‘청렴웨이브’ 소속 기관장 및 중간관리자급 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근절 공동 선언식’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청렴웨이브*는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간 윤리·인권 경영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윤리·청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발족한 윤리경영협의체다.

이날 선언식은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에 이어 ‘청렴웨이브’ 소속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갑질근절 공동 선언’을 진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식 후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스타강사 김미경 씨의 ‘갑질 근절’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이번 공동 선언을 계기로 기관 간 윤리경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갑질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