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근절” 광주·전남 건설업계, 정부정책 적극동참 선언

“중대재해 근절” 광주·전남 건설업계, 정부정책 적극동참 선언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5-08-04 16:43
수정 2025-08-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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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회, 긴급대책회의 열고 “현장 중심 실질적 안전조치 이행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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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4일 협회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제공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4일 협회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제공


광주지역 건설업계가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에 나선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는 4일 협회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광주시회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깊이 공감한다”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근로자의 생명 보호는 기본이자 출발점인만큼 지역 건설업계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힘을 합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회는 이어 “건설업계 스스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고 산업 전반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는 한편 현장 중심의 실질적 안전조치가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도 이날 회장단을 비롯한 운영위원, 윤리위원 및 중소건설업육성특별위원들이 참석해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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