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폭파” 전화 협박 50대 긴급 체포

“윤석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폭파” 전화 협박 50대 긴급 체포

안승순 기자
입력 2025-08-12 10:59
수정 2025-08-12 1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안양만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경기 안양만양경찰서는 12일 공중 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찰민원콜센터(182)로 전화를 걸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에 뭐라도 가져가서 폭파하겠다”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콜센터 상담원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접수 50여 분 만인 새벽 5시 20분쯤 안양시에 있는 A 씨 지인 주거지 인근 길에서 A 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검거 직후 잠들어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음주·정당 가입 여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