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폭우로 무너져버린 도로

[포토] 폭우로 무너져버린 도로

입력 2025-08-13 17:02
수정 2025-08-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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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부터 서울에 내린 많은 비로 도로가 침수되고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 시내 하천 29개 전체가 빗물로 수위가 높아지며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증산교 하부 도로,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김포대로 개화육교 하부 등도 물에 잠기며 2∼3시간째 통제 중이다.

또 내부순환로(마장IC∼성동교남단), 홍제천로(사천교 하부도로), 가람길(군자교∼성동교), 마들로(월계2, 3지하차도∼녹천초등학교) 등 총 7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시내 곳곳 일반 도로도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김포공항에는 112.2㎜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인근 도로가 통제돼 공항을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진입로에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구청 등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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