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고 총동창회, 1학년 전원에 장학금 전달

광주공고 총동창회, 1학년 전원에 장학금 전달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8-19 13:01
수정 2025-08-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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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마이스터고 1기 학생 140여명, 1인당 100만원 지원

장학금을 전달받은 광주형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의 응원 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장학금을 전달받은 광주형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의 응원 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 광주공업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광주공고 총동창회는 최근 본교 협의실에서 ‘2025학년도 광주형마이스터고 1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학년 학생 140여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공고는 지난해 7월 3일 광주형마이스터고로 선정되며, 마이스터고의 장점을 특성화고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과 지역 전략 산업을 융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총동창장학회가 광주형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첫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총동창장학회는 2026학년도 신입생에게도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희동 총동창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선배들의 마음과 모교 전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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