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글로벌 교육 허브 ‘국제교육관’ 현판식 개최

성신여대, 글로벌 교육 허브 ‘국제교육관’ 현판식 개최

한준규 기자
입력 2025-09-18 14:59
수정 2025-09-18 14: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학생 전용 교육공간 확충… 글로벌 교육 허브 도약
이미지 확대
성신여대 국제교육관 현판식에서 이성근(가운데) 총장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국제교육관 현판식에서 이성근(가운데) 총장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국제교육관(구 미디어정보관)에서 ‘국제교육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현판식은 최근 성신여대에서 수학하는 국제학생 수의 비약적 증가에 따라 전용 교육 공간으로 새롭게 마련된 ‘국제교육관’(Global Education Hall)을 대외에 선보이고 글로벌 교육 중심 대학으로 성장한 성신여대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미지 확대
성신여대 국제교육관 현판식에서 이성근(맨 뒷줄 왼쪽 일곱 번째) 총장과 처장단 및 교강사진, 국제학생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국제교육관 현판식에서 이성근(맨 뒷줄 왼쪽 일곱 번째) 총장과 처장단 및 교강사진, 국제학생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국제교육관은 기존 ‘미디어정보관’을 국제화에 중점을 두고 전면 개편하면서 건물명을 새롭게 명명했다. 특히 국제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한국어학당 강의실 확장 등 체계적인 언어 교육과 국제화 교육 인프라를 함께 갖췄다.

이 총장은 “국제교육관은 성신여대가 글로벌 교육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학습 환경을 넓히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인증 대학’에 11년 연속 선정됐으며, GKS 학부·대학원 학위과정, 한일 공동 유학생 교류 사업, 한일미래인재 초청 사업, GKS 산학협력(UIC) 사업 등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프로그램 전 영역에서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국제 장학 사업과 교류 사업 운영을 통해 2025년 2학기 현재 23개국 773명의 국제학생이 수학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