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무엘, ‘세계를 설득하는 힘, 문화외교에서 배우는 글로벌 전략’ 주제로 강연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이 한성대의 ‘2025년 제6차 HSU First Mover Academy’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한성대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을 초청해 ‘2025년 제6차 HSU First Mover Academ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성대의 퍼스트무버 아카데미(HSU First Mover Academy)는 ‘미래 교육 준비의 시작은 미래사회를 아는 것’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우리 사회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초청하여 미래 변화에 대한 의견이나 조언, 예측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대학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정사무엘 회장은 ‘세계를 설득하는 힘, 문화외교에서 배우는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문화외교 활동 경험 ▲세계 각국의 외교적 수단으로서 문화 활용 사례 ▲문화외교 전략과 사례 ▲문화외교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한복 패션쇼와 한복모델 선발대회,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복 증정, 세계의상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문화외교가 국가 브랜드와 국제적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가치임을 강조했다. 정사무엘 회장은 “문화외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자 지속가능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핵심 축”이라며, “대학과 사회가 함께 문화외교 인재를 양성하고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강연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야 할 우리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해준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문화적 감수성과 소통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