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회에 ‘국비 확보 캠프’ 설치…“12조 3000억 목표”

경북도, 국회에 ‘국비 확보 캠프’ 설치…“12조 3000억 목표”

김상화 기자
입력 2025-10-23 10:45
수정 2025-10-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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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2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박형수 국회의원 사무실에 ‘국비 캠프’를 설치했다.

2026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캠프를 중심으로 국회 심의에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캠프는 국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 기간 도와 시군 간 가교 구실을 하며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일정에 맞춰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 자료를 제공한다.

도는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 12조 3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국회 예산심의 막판까지 포스트 APEC 사업과 산불 특별법 관련 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증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방문에 국비 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핵심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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