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6분쯤 울산 남구 용잠동 울산화력발전소 내 폐발전소가 붕괴됐다. 붕괴된 사고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6일 오후 2시쯤 울산 남구 남화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가동 중단된 기력발전 5호기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근로자 9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붕괴 사고로 9명이 매몰됐고, 현재 2명의 근로자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3대 등을 투입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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