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18일 원주문화원

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18일 원주문화원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5-11-10 15:20
수정 2025-11-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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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뮤지컬컴퍼니 블루’의 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 공연 모습 . 뮤지컬컴퍼니 블루 제공
강원 원주 ‘뮤지컬컴퍼니 블루’의 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 공연 모습 . 뮤지컬컴퍼니 블루 제공


강원 원주의 극단 ‘뮤지컬컴퍼니 블루’가 오는 18일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를 공연한다.

2014년 초연한 ‘새봄이 오기까지’는 폭설로 고립된 치악산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엮은 가상의 이야기다. 은행강도 사건과 맞물려 벌어지는 로맨스가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원주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순원씨가 연출을 맡았고, 극복은 백승희씨가 썼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고, 사전 예매하면 5000원 할인한다. 이번 공연은 원주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뮤지컬컴퍼니 블루는 2009년 창단한 뒤 오페라 투란도트를 가족뮤지컬로 각색한 ‘얼음공주’와 ‘프로포즈’ ‘불량소년 소송기’ 등을 선보이며 원주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창현 뮤지컬컴퍼니 블루 대표는 “반전 코미디물인 새봄이 오기까지를 통해 대학로 소극장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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