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한다’ 70대 노모 때려 숨지게 한 50대 구속

‘잔소리한다’ 70대 노모 때려 숨지게 한 50대 구속

입력 2013-07-15 00:00
수정 2013-07-15 14: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고양경찰서는 잔소리가 듣기 싫다며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이모(51·무직)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고양시 덕양구 자택에서 어머니(78)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이씨는 “어머니 잔소리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범행 직후 고양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