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마시면 행패…전과 17범 40대 구속

술만 마시면 행패…전과 17범 40대 구속

입력 2013-07-23 00:00
수정 2013-07-23 08: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상당경찰서는 23일 술에 취해 외제차 등을 부순 혐의(재물손괴 등)로 송모(42)씨를 구속했다.

송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술집 앞에서 주차돼 있던 외제차 보닛 위에 올라가 행패를 부리고, 다음날 오후 2시 40분께도 술집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음향 기기 등을 닥치는 대로 깨뜨려 2천3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경찰에서 “술집에서 나를 제대로 대접해주지 않아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폭력 등 전과 17범인 송씨는 13세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로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2011년 4월에 출소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