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살인사건’ 살해범은 바로…충격

‘구미 살인사건’ 살해범은 바로…충격

입력 2014-04-03 00:00
수정 2014-04-03 1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옆집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의 살해범은 그 집의 주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3일 빚을 갚으라고 독촉한다는 이유로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정모(52·노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정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7시께 구미시 지산동 자신의 집에 찾아온 최모(54)씨와 다투다가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친구 사이로 지내면서 최씨로부터 150만원을 빌렸는데 자꾸 갚으라며 독촉해 순간적으로 둔기를 휘둘렀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최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 30분께 형을 만난 뒤 연락이 끊겼고 2일 낮 정씨 소유의 옆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