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10대’…휴대전화 매장 부수고 들어가 싹쓸이

‘겁없는 10대’…휴대전화 매장 부수고 들어가 싹쓸이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1 15: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포항남부경찰 10대 3명·장물매입자 구속, 10대 3명 불구속

포항남부경찰서는 21일 새벽에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 2천만원 상당의 휴대전화와 부속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18)군 등 10대 3명을 구속하고 이모(18)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인 장물범 조모(24)씨도 구속했다.

최군 등은 지난 14일 오전 2시 20분께 포항시 북구의 한 휴대전화 매장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휴대전화 20대(1천600만원 어치)를 훔쳤다.

이어 16일 새벽에도 포항시 남구에 있는 휴대전화 매장에서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기 등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렌트카로 대구에서 포항으로 와 범행을 저질렀고 안동, 영주 등 다른 곳에도 간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