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男 잠실역 엘리베이터 문 억지로 열다가 추락

만취男 잠실역 엘리베이터 문 억지로 열다가 추락

입력 2014-06-18 00:00
수정 2014-06-18 0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일 오전 0시 19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역 엘리베이터 앞에서 김모(24)씨가 술에 취해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려다 발을 헛디뎌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지상 1층에서 3m가량 아래인 지하 1층에 있던 엘리베이터 통로 사이 공간에 몸이 끼어 팔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었다.

김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술에 취한 김씨가 엘리베이터 문이 조금 열린 틈을 억지로 열고 타려다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났다”면서 “로프 등으로 구조해 큰 부상 없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