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걸러 사고… 불안해서 비행기 타겠나] ‘기체 결함’ 아시아나機는 회항하고

[하루 걸러 사고… 불안해서 비행기 타겠나] ‘기체 결함’ 아시아나機는 회항하고

입력 2015-02-16 00:34
수정 2015-02-1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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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한시간 만에 김해로 돌아와

김해공항을 출발한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회항,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 오후 9시께 김해공항을 출발, 사이판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OZ 607편)가 이륙 후 유압계통에 이상이 발견돼 부산 앞바다에서 회항, 오후 10시 30분께 김해공항으로 돌아왔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체를 정비하고 승객에게 숙박을 제공한 뒤 15일 오전 9시 30분께 사이판으로 다시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일에는 인천공항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향하던 여객기(OZ 577편)가 악천후에 착륙 관련 장비 고장까지 겹쳐 인천공항으로 회항한 바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5-02-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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