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걸러 사고… 불안해서 비행기 타겠나] ‘엔진 고장’ 에어프랑스機는 비상착륙

[하루 걸러 사고… 불안해서 비행기 타겠나] ‘엔진 고장’ 에어프랑스機는 비상착륙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5-02-16 00:34
수정 2015-02-16 04: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을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소속 보잉777 여객기가 15일(현지시간) 엔진 고장으로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도시 예카테린부르크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 등이 전했다.

현지 공항 관계자는 “여객기가 오후 1시 26분쯤 한쪽 엔진만 이용해 공항에 무사히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여객기에는 290명 이상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리아노보스티통신도 항공기에 탑승했던 290명의 승객과 18명의 승무원은 무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문제의 여객기는 엔진 2개 가운데 1개가 고장 나 비상착륙하겠다고 공항 측에 연락했었다. 공항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활주로 인근에 소방차 등을 출동시킨 상태로 여객기를 맞았으나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5-02-1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