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마트 점원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마트 앞에서 종업원 정모(36)씨를 때린 혐의(폭행)로 용산경찰서 권모(47) 경사를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권 경사는 마트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담배를 가지고 나오다가 정씨가 이를 제지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권 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별다른 생각 없이 폭력을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권 경사를 귀가 조치한 뒤 다시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마트 앞에서 종업원 정모(36)씨를 때린 혐의(폭행)로 용산경찰서 권모(47) 경사를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권 경사는 마트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담배를 가지고 나오다가 정씨가 이를 제지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권 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별다른 생각 없이 폭력을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권 경사를 귀가 조치한 뒤 다시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5-04-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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