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서 돌 넣은 배낭 메고 숨진 남성 떠올라

마산항서 돌 넣은 배낭 메고 숨진 남성 떠올라

입력 2015-06-10 13:59
수정 2015-06-10 13: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일 오전 7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산항 5부두 앞바다에서 김모(33·자영업)씨가 배낭을 메고 숨진 채 바다에 떠 있는 것을 정박중인 선박의 선원이 발견, 창원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

배낭에는 휴대전화 등 소지품과 모두 10㎏에 이르는 돌 3개가 들어있었다.

가족들은 김 씨와 일주일정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경찰에 밝혔다.

창원해경은 물속에 가라앉아 있던 김 씨 시신이 부패해 체내에 가스가 생기면서 떠오른 것으로 추정했다.

창원해경은 김 씨 사체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가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