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봉산터널 도로변, 가방에 20대 여성 시신 발견 ‘충격’

서울 매봉산터널 도로변, 가방에 20대 여성 시신 발견 ‘충격’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1-17 12:22
수정 2016-01-17 14: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매봉산터널 도로변 가방에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
매봉산터널 도로변 가방에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
서울 매봉산터널 도로변, 가방에 20대 여성 시신 발견 ‘충격’

매봉산터널

서울 마포구 매봉산터널 인근 도로변에서 20대 젊은 여성의 시신이 가방 속에 든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즉시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 10분쯤 마포구 성산동 매봉산터널 인근 도로변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가방 속에서 발견됐다.

당시 이곳에서 휴식 중이던 한 택시 운전사가 도로변에서 가방을 발견하고 의심스러워 경찰에 신고했다.

가방은 가로 1m, 세로 0.5m 크기로 안에 있던 시신은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입수해 시신이 이곳에 놓인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