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성폭행 피소’에 박유천 측 “현재 확인 중”

‘3번째 성폭행 피소’에 박유천 측 “현재 확인 중”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17 16:55
수정 2016-06-17 1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1년 드라마 ‘리플리’ 출연 당시 박유천
2011년 드라마 ‘리플리’ 출연 당시 박유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측이 3번째 성폭행 피소 건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번째 여성이 등장했다는 사실과 관련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한 여성으로부터 고소당했다. 하지만 해당 여성은 닷새만에 고소를 취하했다.

또 지난 16일 또 다른 여성이 지난해 12월 박유천으로부터 유사한 수법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성 A씨로부터 2년 전인 2014년 6월 12일 오전 4시께 박씨의 집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발생 전날 밤부터 강남 유흥주점에서 처음 만난 박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일행 여럿과 함께 박씨 집으로 이동해 계속 술을 마시던 중 박씨가 자신을 집 안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