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관음바’ 절찬리 영업 중…난교에 스와핑도

서울 시내 ‘관음바’ 절찬리 영업 중…난교에 스와핑도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8-12 16:21
수정 2016-08-12 16: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시내 ‘관음바’ 절찬리 영업 중…난교에 스와핑도
서울 시내 ‘관음바’ 절찬리 영업 중…난교에 스와핑도 TV조선 캡처
서울 도심 한복판에 남녀가 성행위를 하고, 다른 커플의 성행위 모습도 볼 수 있는 이른바 ‘관음바’가 버젓이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제로 은밀히 운영되는 이 곳에서는 난교에 스와핑까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TV조선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생겨난 이들 관음바는 회원제로 은밀히 운영되는 한편, 난교에 스와핑까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음바’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 홍대 앞 번화가의 한 술집에서는 입장하자마자 가방과 휴대전화를 수거했다. 어두운 조명 속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테이블 위에서는 남녀가 거리낌 없이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화장실에는 여성청결제와 샤워기까지 준비돼 있었다.

서울 한남동의 또 다른 관음바 옆 가게 주인은 “외제차가 많아 젊은 남녀.. 오늘 손님들이 비밀번호 누르고 간다는 얘기가 있어 카메라는 설치했었고 이번에 더 보강을 한거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가게에는 ‘불금’에 10분 동안만 여섯 커플이 입장할 정도로 성황리에 영업 중이었다.

관음바에서는 난교에 스와핑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음바 경험자 A씨는 “(성관계를) 보여주고 싶은 애들이랑 보고싶은 애들이 맞으니까 돈이 되는거지, 또 하나 메리트라면 둘이 하는게 아니라 여럿이 할 수 있거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관음바는 회원들에게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등 보안이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블로그에는 낯 뜨거운 후기부터 외국인 전용게시판에, 야한 옷이 비치된 의상룸까지 소개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