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대교 해역서 30대 남성 시신 발견…여성 1명은 실종

인천 소래대교 해역서 30대 남성 시신 발견…여성 1명은 실종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8-19 16:41
수정 2017-08-19 16: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소래대교 인근 해역에서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물에 빠진 여성 1명은 실종됐다.
인천 소래대교 해역서 30대 남성 시신 발견…여성 1명은 실종
인천 소래대교 해역서 30대 남성 시신 발견…여성 1명은 실종
1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쯤 인천 남동구 소래대교 인근 해역에서 A(3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18일 오후 11시쯤 행인에게서 “30대 남녀가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았다.

수색을 계속하다가 19일 오전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와 함께 물에 빠진 B(33·여)씨는 아직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해경이 수색을 계속 진행 중이다.

해경은 A씨 시신이 나온 인근 개펄에서 나란히 놓인 A씨와 B씨 신발을 발견했다. A씨와 B씨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물에 휩쓸린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인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