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항서 규모 5.4 지진 이어 3.6 여진 발생

[속보] 포항서 규모 5.4 지진 이어 3.6 여진 발생

오세진 기자
입력 2017-11-15 15:28
수정 2017-11-15 16: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포항에서 15일 오후 2시 29분 규모 5.4의 지진에 이어 규모 3.6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항 지진 현장 2017.11.15. 서울신문 독자 제공
포항 지진 현장 2017.11.15. 서울신문 독자 제공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29분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처음에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가 나중에는 지진 규모를 5.4로 정정해서 발표했다.

포항 외에도 부산, 울산, 경기, 서울 등에서도 지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인근에서는 규모 2.2와 규모 2.6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고, 이후 규모 3.6 지진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