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고층아파트에서 추락…아기는 무사

30대 여성 고층아파트에서 추락…아기는 무사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19-08-28 22:01
수정 2019-08-28 22: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기를 품에 안은 30대 여성이 아파트 11층에서 떨어져 숨졌으나 아기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후 5시 37분쯤 전남 목포시 한 아파트 앞에서 30대 여성 A(33)씨가 피를 흘리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발견 당시 생후 8개월 된 아기를 안고 있었으며 아기는 크게 다치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고층 베란다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