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4명 사흘째 못 찾아… 눈·강풍에 수색 난항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4명 사흘째 못 찾아… 눈·강풍에 수색 난항

입력 2020-01-19 23:48
수정 2020-01-20 01: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4명 사흘째 못 찾아… 눈·강풍에 수색 난항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4명 사흘째 못 찾아… 눈·강풍에 수색 난항 지난 18일 오전 네팔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20m) 인근에서 고립된 한국인과 중국인 트레커들이 헬리콥터로 구조되고 있다. 이 베이스캠프는 한국인 교사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데우랄리(3230m)보다 고도가 높은 인근 지역이다. 사고 발생 사흘째인 19일에도 실종자 수색 작업이 펼쳐졌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11시 충남교육청 해외 교육봉사단으로 현지를 찾은 교사 11명 중 9명이 안나푸르나 트레킹 도중 기상 악화로 하산하는 과정에서 데우랄리 지역에서 눈사태를 만나 앞서 가던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이 실종됐다.
월간 사람과산 제공
지난 18일 오전 네팔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20m) 인근에서 고립된 한국인과 중국인 트레커들이 헬리콥터로 구조되고 있다. 이 베이스캠프는 한국인 교사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데우랄리(3230m)보다 고도가 높은 인근 지역이다. 사고 발생 사흘째인 19일에도 실종자 수색 작업이 펼쳐졌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11시 충남교육청 해외 교육봉사단으로 현지를 찾은 교사 11명 중 9명이 안나푸르나 트레킹 도중 기상 악화로 하산하는 과정에서 데우랄리 지역에서 눈사태를 만나 앞서 가던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이 실종됐다.

월간 사람과산 제공



2020-01-2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