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잡힌 오세훈 습격범 “유세장 소음에 수면 방해… 홧김에 범행”

경찰에 잡힌 오세훈 습격범 “유세장 소음에 수면 방해… 홧김에 범행”

입력 2020-04-10 01:52
수정 2020-04-1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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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잡힌 오세훈 습격범 “유세장 소음에 수면 방해… 홧김에 범행”
경찰에 잡힌 오세훈 습격범 “유세장 소음에 수면 방해… 홧김에 범행”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9일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던 오 후보에게 소리를 지르며 흉기를 들고 접근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이 바로 체포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피의자가 ‘야간근무를 마치고 자려고 하는데 수면에 방해가 돼 홧김에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면서 “사안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 캠프 제공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9일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던 오 후보에게 소리를 지르며 흉기를 들고 접근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이 바로 체포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피의자가 ‘야간근무를 마치고 자려고 하는데 수면에 방해가 돼 홧김에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면서 “사안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 캠프 제공

2020-04-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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