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생존자 이제 17명뿐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생존자 이제 17명뿐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5-26 14:54
수정 2020-05-26 1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족 뜻에 따라 장례 비공개

이미지 확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 이곳에는 고인이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 이곳에는 고인이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 분이 26일 별세했다.

이날 경기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던 위안부 피해자 A할머니가 숨졌다고 정의기억연대가 밝혔다.

정의연은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과정은 비공개로 한다”고 전했다.

피해 할머니 또 한 분이 별세하면서 우리나라 정부에 등록된 생존자는 18명에서 17명으로 줄었다.

나눔의집에는 피해 할머니 5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