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LIG넥스원, 구미에 ‘통큰’ 투자…2025년까지 1100억원 투자

방산업체 LIG넥스원, 구미에 ‘통큰’ 투자…2025년까지 1100억원 투자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2-09-28 18:46
수정 2022-09-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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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오른쪽 세번째) 구미시장과 박배호(네번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이 28일 구미시청에서 LIG넥스원의 방위산업 분야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김장호(오른쪽 세번째) 구미시장과 박배호(네번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이 28일 구미시청에서 LIG넥스원의 방위산업 분야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국내 대표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이 구미 공장증설에 1100억원을 투자한다.

구미시는 28일 구미시청에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의 방위산업 분야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2025년까지 1100억원을 구미 1, 2공장 증설에 투자해 첨단 무기체계 구축 및 다양한 무기체계 사업을 수행한다.

LIG넥스원은 1976년 설립 이래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공조해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 전자전에 이르는 다양한 무기체계를 개발 양산하는 대표적인 방위산업 기업이다.

LIG넥스원은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동 및 동·북유럽, 아시아 국가들에서 현궁, 신궁, 천궁 등 첨단 무기의 수주계약이 이어지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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