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인데…” 서른살 딸 귀가 늦다고 흉기 휘두른 엄마

“저녁 7시인데…” 서른살 딸 귀가 늦다고 흉기 휘두른 엄마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3-03-08 10:12
수정 2023-03-08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자료 이미지
자료 이미지
서른살 딸의 귀가가 늦다는 이유로 다투다 흉기로 딸을 살해하려 한 6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늦은 귀가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30대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63)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5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집에서 딸(30)이 집에 늦게 들어왔다며 딸과 다투던 중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7시 30분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딸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