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강남 대치동 흉기난동’ 예고글…경찰 수사 착수

온라인에 ‘강남 대치동 흉기난동’ 예고글…경찰 수사 착수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9-21 16:48
수정 2024-09-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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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내 순찰을 도는 경찰들(사건과 무관). 연합뉴스
지하철 역내 순찰을 도는 경찰들(사건과 무관). 연합뉴스


학원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칼부림하겠다는 예고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오전 대치동에서 칼부림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으며, 작성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수위 조절을 하지 못했다.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도 올라온 상태다. 경찰은 기동순찰대와 강력팀 등을 동원해 대치동 일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탑역 월요일 30명은 찌르고 죽는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경찰이 야탑역 일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 가운데 현재까지 작성자의 신원은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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