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주를 들이받은 버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타고 있던 승객들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1분쯤 경주시 감포읍 팔조리 지방도에서 감포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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