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경, 바다 선상에서 동료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목포 해경, 바다 선상에서 동료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임형주 기자
입력 2025-07-11 11:20
수정 2025-07-11 1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안군 재원도 앞바다서 동료 선원 흉기로 찔러
목포 해경, 살인미수 혐의 조사중···생명에 지장 없어

이미지 확대
목포 해양경찰서 전경
목포 해양경찰서 전경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해양경찰에 의해 긴급체포 됐다.

목포 해양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7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재원도 서쪽 29킬로미터 해상에서 선원이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경비정을 급파해 피의자 50대 A씨를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흉기에 찔린 40대 B씨는 해경 응급구조사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육지로 긴급 이송돼 소방 구급차에 인계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피의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