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구급대.
18일 오전 10시 49분쯤 경남 남해군 남면에서 70대 농민이 콤바인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그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콤바인은 곡식을 베고 탈곡하는 일을 하는 농업용 기계다.
사고 당시 이 농민은 논에서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수확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그가 기계 사이에 들어간 지푸라기를 제거하다 신체 일부가 기계에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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