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국 후 연락 두절’ 경남서 신고 2건 추가…올해 17건

‘캄보디아 출국 후 연락 두절’ 경남서 신고 2건 추가…올해 17건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5-10-27 15:03
수정 2025-10-27 1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건은 소재 확인돼 수배 해제
7건은 안전 여부 확인 중

이미지 확대
경남경찰청 전경. 서울신문DB
경남경찰청 전경. 서울신문DB


‘캄보디아로 출국한 가족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경남에서 2건 추가 접수됐다.

2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양산경찰서에 접수됐다.

A씨 가족은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출입국 조회 결과 A씨는 지난 9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20일 창원에서도 올 7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 B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들어왔다.

올해 경남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실종됐다는 신고는 A·B씨 사례를 포함해 총 17건이다.

이 중 10은 소재가 확인돼 수배가 해제됐다. 나머지 7건은 미해제 상태다.

7건 중 4건은 가족 또는 지인과 연락이 닿아 현지 영사관 등을 통해 안전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3건은 연락이 안 돼 경찰이 국제 공조·주변 지인 확인 등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