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A·B형 표준점수 11점차

수능 수학 A·B형 표준점수 11점차

입력 2013-09-27 00:00
수정 2013-09-2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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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9월 모의평가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7일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6월과 9월 모의평가 난이도를 유지해 출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2012학년도부터 계속된 ‘쉬운 수능’ 체제를 이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김경훈 평가원 수능 출제본부장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9월 모의평가에서 영역별로 B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어렵게, A형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수능 출제 위원들에게도 6월과 9월 모의평가 기조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평가원이 이날 공개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A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B형보다 높게 나타났다. 영역별로 A형과 B형의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국어 3점, 수학 11점, 영어 10점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3-09-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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